GTF 자회사 핑거스토리, 스팩합병 종료… 내달 코스닥 입성

조승예 기자 2022. 11. 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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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핑거스토리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 합병을 종료하고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핑거스토리는 이날 유안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핑거스토리 보통주 총 276만6599주가 발행되며 유안타제7호기업인수목적의 보통주 1주당 핑거스토리 보통주 0.5030181주를 교부한다.

이번 스팩 합병은 핑거스토리가 코스닥 상장법인인 유안타제7호스팩을 흡수 합병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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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토리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 합병을 종료하고 오는 12월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사진은 핑거스토리가 운영 중인 웹툰 플랫폼 '무툰' 홈페이지 화면./사진=핑거스토리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핑거스토리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 합병을 종료하고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핑거스토리는 이날 유안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8일이다. 핑거스토리 보통주 총 276만6599주가 발행되며 유안타제7호기업인수목적의 보통주 1주당 핑거스토리 보통주 0.5030181주를 교부한다.

핑거스토리의 합병 후 최대 주주는 스와니코코로 지분율 34.0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문양근 글로벌텍스프리(GTF) 총괄 대표와 문영근 글로벌텍스프리 부사장이 각각 8.12%와 1.78%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스와니코코 지분 75.0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스팩 합병은 핑거스토리가 코스닥 상장법인인 유안타제7호스팩을 흡수 합병하는 구조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2월 스팩 소멸과 존속 합병 중 선택해 상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면서 스팩이 소멸하고 기존 회사가 법인을 유지하는 형태의 상장이 가능해졌다.

합병 후 핑거스토리의 자본금은 기존 10억4500만원에서 13억2200만원으로 늘어나고 자본총계는 기존 46억5300만원에서 144억74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핑거스토리는 2018년 3월 설립된 웹툰·디지털 만화·웹소설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종합 스토리 비즈니스 기업이다. 정통무협과 퓨전무협, 액션 장르를 주된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는 남성향 웹툰 플랫폼 '무툰'과 로맨스, 순정, 판타지, BL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여성향 웹툰 플랫폼 '큐툰'을 운영하고 있다.

핑거스토리의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163억3900만원, 영업이익은 12억2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억4900만원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82억7600만원, 영업이익은 7억7200만원, 당기순이익은 6억41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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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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