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매수 혐의' 홍남표 창원시장 검찰 출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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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를 불과 8일 앞둔 23일 홍남표 창원시장이 검찰에 처음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홍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경선에 나서려는 후보 A씨를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그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안한 바 없고, 당선 이후 특정인으로부터 공직을 요구받았을 때도 정중히 거절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홍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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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김용구 기자 = 6·1지방선거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를 불과 8일 앞둔 23일 홍남표 창원시장이 검찰에 처음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홍 시장을 불러 조사했다.
홍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경선에 나서려는 후보 A씨를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 시장은 후보 시절 A씨에게 시장에 당선되면 '창원시 고위직'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홍 시장을 지지하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그 누구에게도 공직을 제안한 바 없고, 당선 이후 특정인으로부터 공직을 요구받았을 때도 정중히 거절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홍 시장의 시청 집무실과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바 있다.
검찰은 홍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ra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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