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독거노인 위해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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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대부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5개 대부업체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찾아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기후재난에 더 민감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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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대부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5개 대부업체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찾아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후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기후재난에 더 민감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이브박스는 전기료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한용품으로 구성된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는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겨울이불, 온열매트 등 물품 지원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엔 에이원대부캐피탈, 안전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베리타스자산대부, 신안어소시에이츠대부 등이 참여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치솟는 물가에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맞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용품 후원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힘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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