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666개 학교서 접수된 감사편지 38만1008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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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3만1848명의 입상자 가운데 150여 명을 초청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일보 등이 후원하는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인성 함양 캠페인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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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6명 등 시상식
227명, 본상 수상작에 선정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7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3만1848명의 입상자 가운데 150여 명을 초청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일보 등이 후원하는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인성 함양 캠페인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올해는 전국 4666개 학교에서 38만1008통의 감사편지가 접수됐다. 올해 편지 속 감사 대상으로는 부모님(40%)이 가장 많았고 친구(19%), 선생님(17%), 조부모님(9%)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형제자매, 소방관, 환경미화원, 지구, 반려견 등도 감사편지에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감사편지 공모전 초기에는 주변의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를 전했다면,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고마움을 표해야 하는 대상이나 지구 및 환경 등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아동이 늘어난 것이라고 재단은 분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교육부장관상 6명, 보건복지부장관상 4명, 여성가족부장관상 11명, 17개 시도교육감상 68명, 문화일보회장상 10명, 어린이재단회장상 20명 등을 비롯해 권역 및 본부 시상 부문으로 나눠 227명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본선 수상작 포함, 총 입상자는 3만1848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선생님, 친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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