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YTN지분 매각하나..이사회 진행 중

임소영 2022. 11. 23.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TN의 대주주인 한전KDN이 YTN 지분 매각 여부를 놓고 논의 중입니다.

한전KDN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오늘(2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YTN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해 논의 후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KDN 이사회는 YTN 지분 매각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정부의 매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YTN의 대주주인 한전KDN

YTN의 대주주인 한전KDN이 YTN 지분 매각 여부를 놓고 논의 중입니다.

한전KDN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본사에서 오늘(2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YTN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해 논의 후 의결할 예정입니다.

한전KDN은 YTN 지분 21.43%를 보유한 최대 주주입니다.

오늘 이사회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11일 제1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계획을 의결한 데 따른 것입니다.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이 정부 주도로 YTN 매각 계획이 확정된 지 2주일 만에 이사회를 열어 '지분 매각' 안건 처리에 나선 것입니다.

▲ YTN 사옥 사진 : 연합뉴스
정부의 자산 효율화 계획에는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의 YTN의 지분 매각 계획이 포함됐는데, 이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밖의 YTN의 주요 주주는 한국인삼공사(19.95%), 미래에셋생명(14.58%), 우리은행(7.40%), 한국경제(5.00%) 등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전KDN 노조는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YTN 지분 매각을 강행할 경우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이사회에 관련해 YTN노동조합와 언론노조 등 언론단체들과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KDN 이사회는 YTN 지분 매각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정부의 매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