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지원”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열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적선점에서 열린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 개점식에서 손정현(왼쪽 세 번째)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와 한찬희(왼쪽 네 번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점장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판매 제품당 300원씩 적립해 기부

스타벅스코리아는 23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적선점을 제품 판매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하고 매장을 새로 개점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당 300원씩을 적립해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들의 자립을 돕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손정현(사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이 청년들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10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점을 시작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역점, 서울 종로구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3개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동안 기부한 금액은 21억8000만 원이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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