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주한유럽국 대사·기업인 간담회…경제협력 논의

정수연 2022. 11. 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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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주한 유럽국 대사, 유럽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에 있어 유럽연합(EU)과의 협력 강화는 핵심 사안"이라며 "EU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규범 형성에 적극 참여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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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주한 유럽국 대사, 유럽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에 있어 유럽연합(EU)과의 협력 강화는 핵심 사안"이라며 "EU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규범 형성에 적극 참여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한국과 EU의 경제협력 방향을 두고 "에너지 분야에서 양측은 EU 및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 관련 개발 등에 협력할 수 있다"면서 "자원 재활용과 공급망 분야에서는 기술 개발, 규제 개선, 기업 지원, 주요 소재·부품·장비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를 비롯해 주한 영국·폴란드·라트비아 대사,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에어버스, AXA보험, ING뱅크 대표도 자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연합뉴스 자료]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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