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북 페스티벌 일본’…장강명, 김애란 등 일본 독자와 소통

2022. 11. 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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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의 '아몬드'와 '서른의 반격'이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하는 등 최근 일본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Book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는 일본 K-Book 진흥회와 공동으로 11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양일간 베르사르구단 행사장에서 'K-Book 페스티벌 2022 in Japan'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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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의 ‘아몬드’와 ‘서른의 반격’이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하는 등 최근 일본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Book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는 일본 K-Book 진흥회와 공동으로 11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양일간 베르사르구단 행사장에서 ‘K-Book 페스티벌 2022 in Japan’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K-Book 페스티벌’은 한국 책에 관심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책 판매는 물론 저자, 편집자, 번역가 등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대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책 축제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일본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김애란과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나카지마 교코가 참여하는 한일 작가 대담을 비롯, 베스트셀러 작가 장강명의 북토크 등 인기있는 한국 작가들이 독자들과 만난다. 이와함께 일본 출판사가 강력 추천하는 한국 도서 소개 및 퀴즈 대회, 일본어로 읽고 싶은 한국 책 번역 콩쿠르 시상식 등도 개최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 서적을 출간하는 38개 일본 출판사가 부스를 마련, 다양한 장르의 한국 관련 서적을 판매한다. 또한 홋카이도부터 큐슈 및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국 각지 74개 팝업 서점에서 ‘K-Book 페어’도 실시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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