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품종 확대

정경규 기자 2022. 11. 23.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2022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품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해담 품종 추가 선정으로 코로나와 러·우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쌀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품종 추가 선정에 따른 농가 홍보를 통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많은 농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해담’ 추가 선정…농가 현실적 요구 수용

[함양=뉴시스]함양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2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품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함양군의 매입품종은 ‘조평’과 ‘삼광’이였는데, 여기에 ‘해담’을 추가로 선정한 것이다.

‘해담’은 수매 대상 외 품종으로 농가에서는 시중 판매처를 통해 처분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추가 선정은 농가의 ‘매입 품종 확대’라는 현실적 요구가 수용된 것이다.

‘해담’이 추가 품종으로 선정됨으로써 정부 수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농가에서는 직접 판매해야 하는 일손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해담 품종 추가 선정으로 코로나와 러·우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쌀값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품종 추가 선정에 따른 농가 홍보를 통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많은 농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4745t과 시장격리곡 3402t을 오는 12월13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