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산림 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산불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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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산림 인접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한다.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역과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 고춧대·깻단 등 논밭두렁 영농부산물을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인화물질제거반 10여명을 투입해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 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위치를 선정하고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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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라이터·담배 등 화기물 소지 등 단속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산림 인접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한다.
23일 양양군에 따르면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역과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 고춧대·깻단 등 논밭두렁 영농부산물을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인화물질제거반 10여명을 투입해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 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위치를 선정하고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와 쓰레기 소각 등을 단속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논밭두렁·농산폐기물 소각, 자동차 밖으로 담뱃불 버리기 등은 절대 금물"이라며 "산불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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