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 사용하던 삼척 하장면 마을 '지방상수도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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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과 지하수 등을 마을상수도로 사용하던 삼척시 하장면 일원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시는 이달중으로 물 공급 소외지역인 하장면 숙암·광동·장전·중봉·갈전리 등 마을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장면 일원 주민들이 지방상수도 미공급에 따른 생활불편이 적지 않았으나, 이번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주민 생활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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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과 지하수 등을 마을상수도로 사용하던 삼척시 하장면 일원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시는 이달중으로 물 공급 소외지역인 하장면 숙암·광동·장전·중봉·갈전리 등 마을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장면 지역은 그동안 지방상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마을상수도로 사용하면서 동절기 원수 및 관로 결빙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이 적지 않았다. 겨울철에 관로 등이 결빙할 경우 시내에서 소방차 등이 투입돼 급수 지원을 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하장 상수도 1단계 확장사업에 착수, 하루 770㎡ 규모의 정수장과 급·배수관로 41㎞ 설치 등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로인해 하장면 일원 마을 310여 가구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내년까지 하장상수도 2단계 확장사업을 마무리 해 하장면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장면 일원 주민들이 지방상수도 미공급에 따른 생활불편이 적지 않았으나, 이번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됨에 따라 주민 생활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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