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양산청년고용포럼 발족···지역 일자리 마중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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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2일 대학생과 지역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산청년고용포럼'을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부구욱 총장은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 팬데믹 여파, 일자리 미스매치 등으로 고용시장이 경색된 시점이라 양산청년고용포럼 발족이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 포럼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청년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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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2일 대학생과 지역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산청년고용포럼’을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등 지역맞춤형 고용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정부고용정책의 거버넌스 및 산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포럼의 발족기관에는 영산대를 포함해 양산시,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 동원과학기술대, 양산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구욱 총장, 조용주 양산시 경제산업국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 총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유진우 김해고용복지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족식, 전문가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는 곽소희 경남경제진흥원 팀장이 ‘경남 청년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양산지역방안’을, 권경휘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동인 분석에 따른 지역청년 취업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는 권경휘 교수를 좌장으로 곽소희 팀장, 이호순 양산시 청년지원팀장, 최종학 양산상공회의소 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부구욱 총장은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 팬데믹 여파, 일자리 미스매치 등으로 고용시장이 경색된 시점이라 양산청년고용포럼 발족이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 포럼을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청년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학이 가진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AR면접시스템, 메타버스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원격상담 및 에듀테크 적용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청년취업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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