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 30일 상장

신하연 2022. 11.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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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오는 30일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고숭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의 성장성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ESG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으로만 구성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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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제공.

NH아문디자산운용은 오는 30일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2050년 넷제로 달성(Net Zero·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상품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평균 4%의 에너지 집약도 개선이 되도록 에너지 효율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환경에서 미국과 유럽에서도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하는 'MSCI ACWI IMI New Energy ESG Filtered'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대체에너지, 에너지효율, 배터리 및 스마트 그리드 관련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점수가 낮은 종목은 제외한다. 총 21개국에 투자하며 대표 편입종목은 미국의 인페이즈 에너지(4.26%), 솔라엣지(3.53%), 플러그 파워(3.11%)와 한국의 삼성 SDI(2.12%), LG에너지솔루션(1.77%) 등이다.

한편 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 및 글로벌 그린 투자 확대에 발맞춰 △'HANARO 글로벌워터MSCI ETF' △'HANARO Fn친환경에너지 ETF'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 △'올바른 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 등 다양한 저탄소, 친환경 관련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고숭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의 성장성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ESG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으로만 구성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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