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2022 남구 창업로드쇼 성황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천마스퀘어 로비에서 2022 남구 창업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 남구 창업로드쇼는 대구 남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지식기반산업육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ICT 기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지역의 특색있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예비 창업자의 사업고도화를 위한 취·창업 연계 지원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HiVE센터와 대구시 남구청이 주최한 이번 창업로드쇼는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 커팅식, 부스 라운딩, 부스별 행사,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취·창업관, 신사업 아이템 체험관, 창업동아리관, 창업홍보관 등 4개 그룹 총 14개 부스에서 행사가 운영됐다.

취·창업관에서는 취·창업 정보 제공,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신사업 아이템 체험관에서는 남구지역 지식분야 ICT산업분야의 사업화를 위해 신사업 아이템을 소개 및 인지장애치료 4D 체어 체험, 드론 체험, 운동기록 IoT 디바이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창업동아리관에서는 화장품 제조, 전자, 에너지, 디자인, IOT설계, 설계와 제조, IT 관련 남구지역 소재 예비기업 또는 지역주민의 창업동아리의 우수한 경쟁력을 알리고, 창업홍보관는 반려동물 관련 분야 기능성 사료, 친환경 용품, 소변검사 진단 키트, IoT레저 낚시용품 등 남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공한 벤처기업과 스타트 기업 소개, 체험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구경북창업보육매니저협회 최복동 협회장의 ‘남구야~ 창업 얘기해 줄래?, 알기 쉬운 창업길라잡이’ 토크 콘서트는 남구 주민들과 창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

이재용 총장은 "남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특화 창업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창업 인큐베이팅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대구 남구 지역 벤처기업과 스타트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구 지역 내 다양한 산업생태계 조성,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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