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위 '도민 정책자문단' 구성…137명 위촉

윤난슬 기자 2022. 11.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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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이하 정책자문단) 137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문단 구성은 앞서 위원회가 진행한 대도민 정책제안 공모,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정책이 실제 반영된 사례로, 도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치안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위원회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위원회는 정책자문단 활동을 통해 지역민 눈에 비친 생활 속 치안 문제가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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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도민 정책자문단'(이하 정책자문단) 137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치안이나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치안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다.

이번 정책자문단 구성은 앞서 위원회가 진행한 대도민 정책제안 공모,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정책이 실제 반영된 사례로, 도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치안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위원회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정책자문단은 만 16세 이상 전북도민 또는 지역의 치안 협력단체 회원 중 도내 14개 시군 지역민으로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정책자문단은 네이버 밴드 및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내년부터는 도 및 시군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연말에는 활동 실적 우수자가 선정된다.

특히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를 자처하는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회원도 포함돼 있어 일선에서 치안 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베테랑의 활약도 기대된다.

위원회는 정책자문단 활동을 통해 지역민 눈에 비친 생활 속 치안 문제가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형규 위원장은 "정책자문단은 지역 치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라면서 "정책자문단의 의견이 전북 맞춤형 치안시책으로 변화해 진정한 자치경찰제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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