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지역 아동 위한 '친환경 놀이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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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전남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의 보육 아동들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및 친환경 놀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한 이번 교육은 예술위를 비롯한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업기관들이 각 기관의 특색을 담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농업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고 친환경 공감대를 조성하며 지역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이라는 아동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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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 운영…200만원 식료품 후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전남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의 보육 아동들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및 친환경 놀이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여기관들은 강진자비원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마토 이론 및 체험놀이, 토마토 활용 간식 만들기, 텀블러 DIY 꾸미기, 환경보호 실천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인형극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강진자비원에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 등도 함께 지원했다.
예술위는 올해 지역사회 환경보호 가치 확산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환경인형극 ‘모두의 바다’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협력 활동을 계기로 각 기관의 고유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술위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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