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영입한 피츠버그, 박효준 40인 로스터 제외..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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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이 DFA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1월 23일(한국시간) 박효준을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박효준은 피츠버그에서 2시즌 동안 67경기에 출전해 .202/.293/.348 5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이 부진한 사이 피츠버그는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배지환이 시즌 막바지 데뷔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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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박효준이 DFA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1월 23일(한국시간) 박효준을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1루수 르윈 디아즈를 영입했다. 그리고 디아즈의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박효준을 포기했다.
박효준은 올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피츠버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진했고 4월 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몇 차례 빅리그를 오갔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다.
지난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박효준은 피츠버그에서 2시즌 동안 67경기에 출전해 .202/.293/.348 5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성적은 23경기 .216/.276/.373 2홈런 6타점이었다.
박효준이 부진한 사이 피츠버그는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배지환이 시즌 막바지 데뷔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입지가 더욱 좁아진 박효준은 결국 오프시즌 초반 피츠버그의 전력에서 제외됐다.(자료사진=박효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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