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미취학 어린이 103명 무료 안과 검진

엄기찬 기자 2022. 11.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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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한 이번 검진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들의 안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 실명·장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검진팀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통해 신청한 만 2~6세 어린이 103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정밀검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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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 소아안과 정밀검진 진행
수술·교정 필요할 땐 비용 지원…추후 관리도 함께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23일 취학 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한 이번 검진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들의 안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 실명·장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검진팀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통해 신청한 만 2~6세 어린이 103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정밀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안과적 수술 또는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에게는 수술비와 안경비 등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약시 등으로 가림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패치를 지원하는 등 추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한다"며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해서는 검진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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