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찾는 미래 공간과 삶'…제2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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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고쳐 사는 건축주, 한옥에 관심 많은 젊은 건축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K-하우스 '한옥'의 가치를 공유한다.
서울시는 '미래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를 주제로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2022년 제2차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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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옥, 다양한 세대 소통·공감의 매개체 되길"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옥을 고쳐 사는 건축주, 한옥에 관심 많은 젊은 건축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K-하우스 '한옥'의 가치를 공유한다.
서울시는 '미래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를 주제로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2022년 제2차 한옥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옥 건축 과정에서 건축가가 고민했던 부분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한편, 한옥이 현대사회에 시사하는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각자의 의견을 주고받는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열린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과 교수이자 유네스코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송인호 교수가 '한옥의 격(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너머 한옥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비전을 제시한다.
주제발표는 서승모 소장(건축사사무소 사무소효자), 이장희·박현여(건축주 부부,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작가·책방대표), 다니엘 텐들러(어반디테일 대표), 김재경 교수(한양대학교 교수)가 나서 '미래 생활공간과 삶, 한옥에서 찾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를 관통하는 고민과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주제 토론은 서울대 전봉희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시립대 김영수 교수, 참우리건축 한옥연구소 김원천 소장, 홍익대 김정현 교수, 동양미래대 장필구 교수 등이 참석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현대한옥은 변화하는 시대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담긴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고, 건강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각광받는 중"이라며 "한옥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개체가 되어주길 바란다. 이번 심포지엄이 '한옥'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seoul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옥정책과(02-2133-5584),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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