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사회단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보은으로"

변우열 2022. 11.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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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노인회, 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와 박경숙 도의원은 23일 '충북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보은 설립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공공기관 분산배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가 반드시 보은에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2027년까지 충북도(2억원)와 보은·옥천·영동군(각 1억원)이 매년 5억원을 출연해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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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보은군 노인회, 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와 박경숙 도의원은 23일 '충북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보은 설립을 촉구했다.

보은군 민간단체 기자회견 [촬영 변우열 기자]

이들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공공기관 분산배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가 반드시 보은에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부 3군 가운데 옥천에는 도립대 등 7개 기관, 영동에는 동물 위생시험소 남부지소 등 3개 기관이 있지만, 보은에는 대추호두연구소 1개 기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지원센터 유치 예정지역인 보은산업단지와 삼승·보은 농공단지는 청주, 옥천, 영동에서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2027년까지 충북도(2억원)와 보은·옥천·영동군(각 1억원)이 매년 5억원을 출연해 설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연구원, 유원대·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지역산업 기술혁신 지원, 국책·공모사업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산학 연계사업 등을 맡게 된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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