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카페쇼’ 역대급 규모로 코엑스 전관 개최…커피 창업·구매 정보 한 자리에

2022. 11.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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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비즈니스 열기가 다시 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2 서울카페쇼’도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23일 개막하는 서울카페쇼는 오는 26일까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 A Cup of the New World’를 주제로 열린다. 커피 산지인 브라질, 페루, 온두라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등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일본, 스위스 등 전 세계 35개국 627개 업체 3533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커진 규모만큼이나 관람객을 만족시킬 만한 알찬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트렌드 언팩쇼 2023’에서는 2023년 커피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혁신적인 신제품 △이앤알 상사의 ‘란실리오 스페셜티 인빅타’ △셀플러스의 ‘스위트페이지’ △‘익스 호두&아몬드’ △‘티파우더 라벤더&자스민’ △블루피노의 ‘블루피노’ △노블트리의 ‘아이레아’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체리스 초이스’에서는 참가사 전시품목 중 신제품 및 히트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스테디셀러 칼라컵의 △친환경 PLA 종이컵&대나무 종이뚜껑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제품과 함께 다가올 2023년 커피 산업을 리드할 신제품 △커피 브루잉을 위한 엠아이커피의 스마트 일렉트릭 케틀 ‘아티장 바리스타 스마트 일렉트리 케틀’ 등을 선보인다.

서울카페쇼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도 진행한다. 국내 제지업계 첫 친환경 인증 받은 친환경 용기·패키지 브랜드 ‘네오포레’와 함께 친환경 종이컵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린부스’ 참가업체 등 많은 참가사들도 동참한다. 특히 올해는 생분해성 시음 컵 사용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 스마트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를 배치해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서울커피페스티벌’에서는 ‘COFFEE ♯’을 주제로 저마다의 방식과 새로운 경험으로 반올림을 선사하는 커피문화를 소개한다. 서울 커피 스팟 카페로 선정된 카페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테로이테 △타우너스 에스프레소 바 △스톤앤워터 △상왕제약 에스프레소 바 4곳 카페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커피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카페쇼 모카포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등록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팅 업체 검색 및 추천으로 참가사나 바이어의 정보 열람과 미팅을 신청·수락이 가능하여 서울카페쇼 현장이나 온라인에서 미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서울카페쇼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공동으로 24~25일 몽골, 벨라루스,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유망 바이어를 선별해 전시 기간 내에 참가사와 해외 바이어간 1:1 미팅을 추진한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변화하는 커피 산업과 트렌드를 직접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현호, 커알못]-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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