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예방"…전북보건환경연구원,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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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감시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굴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며, 조리도구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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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감시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대표적 바이러스성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 오염된 지하수로 과일 등을 세척시 오염되며,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 접촉을 통해서 쉽게 전파된다.
또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며 10개 정도의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식중독 발생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은 최근 5년 평균 전국 58건(감염자 1018명), 전북 3건(감염자 20명) 발생했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전국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41건, 감염자 762명인 것으로 확인돼 겨울철에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같은 기간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인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7건을 검출한 바 있다. 당시 전북에서 노로바이러스 발생은 없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굴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며, 조리도구 등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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