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해 무인도에 고위력탄도탄 등 시험시설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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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서해 무인도에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과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대형발사체 비행시험용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DD는 무인도에 시험시설을 갖추면 L-SAM과 고위력 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함대공 유도무기,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등의 비행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ADD는 지난 2020년에도 대형 발사체 비행시험시 안전강화와 민간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륙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시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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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군 당국이 서해 무인도에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과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대형발사체 비행시험용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과학연구소(ADD)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ADD는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358억여원을 들여 이 같은 시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ADD는 현재 해상의 바지선을 활용해 발사체 비행시험을 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ADD는 연간 80억여원 수준의 비용 부담과 안전문제 발생 우려를 이유로 "무인도 등 육상 시험시설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ADD는 무인도에 시험시설을 갖추면 L-SAM과 고위력 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함대공 유도무기,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등의 비행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ADD는 "단 분리 대형 발사체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도 가능할 것"이라며 "바지선 활용 대비 시험 소요비용 절감 및 안전문제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ADD는 지난 2020년에도 대형 발사체 비행시험시 안전강화와 민간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륙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시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엔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사업이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ADD는 한국형 수직발사체(KVLS)가 탑재된 대형 시험선 건조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형 유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이 시험선 건조엔 올해부터 2026년까지 1593억여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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