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 현지 관광 업체, 나영석PD까지 집결한 사연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2022. 11.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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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무지개 섬 ‘레인보우 스테이트(Rainbow State)’ 하와이로 어서 오세요.”

11월 21~22일 서울에서 열린 하와이 트래블 미션 / 사진=하와이 관광청
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위해 하와이 현지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21~22일에 열린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는 하와이관광청 부청장을 비롯해 오아후 관광청, 마우이 관광청, 카우아이 관광청,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등 총 4개 섬 관광청 청장과 현지 관광 파트너사 18곳이 참여했다.

21일 트래블 미션 첫날에는 하와이 여행지 세미나과 1대 1 트래블 마트를 진행했고, 두 번째 날에는 VIP 런천 리셉션이 열렸다.

첫날은 열린 하와이 여행지 세미나에서는 하와이 최신 관광 소식과 배려 여행을 뜻하는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을 소개했다. 4개 섬 관광청과 18개 하와이 현지 파트너사들이 코로나19 이후 현지 관광 소식을 전하고 1대 1 트래블 마트 미팅에서 주요 여행사 실무진들과 만남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주요 여행업계 대표들과 매체, 대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VIP 런천 리셉션’이 열렸다. 행사를 위해 하와이 관광청은 나영석PD를 연사로 초청했다.

칼라니 카아아나아나(Kalani L. Kaanaana) 하와이 관광청 부청장은 “하와이 관광청이 올해 진행한 ‘말라마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알로하’만큼이나 하와이 문화를 둘러싼 가치관이자 세계관”이라고 강조하며 “쉼과 치유를 찾아 하와이에 방문한 분들이 하와이의 자연과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액티비티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와이를 방문한 연간 한국인 관광객수는 2022년 9월 기준 7만197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만652명 대비 약 67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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