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벌랜더와 42세 푸홀스, MLB 올해의 재기상 수상

권혁준 기자 2022. 11. 23.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39·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아메리칸리그 벌랜더, 내셔널리그 푸홀스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친정팀'인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며 은퇴 전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한 푸홀스는 올 시즌 예상 외의 활약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벌랜더, 팔꿈치 수술 이후 복귀해 AL 사이영상 영예
푸홀스, 은퇴 시즌에 맹활약…통산 700홈런 돌파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39·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올해의 재기상 수상자로 아메리칸리그 벌랜더, 내셔널리그 푸홀스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벌랜더는 2020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오랜 시간 재활의 시간을 거친 끝에 올 시즌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그는 28경기에서 175이닝을 던지며 18승4패 평균자책점 1.75로 맹위를 떨치며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월드시리즈에서도 1선발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 속에 벌랜더는 2011, 2019년에 이어 개인 3번째 사이영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재기상이 재정된 2005년 이래 휴스턴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AFP=뉴스1

푸홀스는 은퇴 시즌에 대단한 활약을 했다. 그는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뒤 LA 다저스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못했다.

이후 '친정팀'인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며 은퇴 전 마지막을 함께 하기로 한 푸홀스는 올 시즌 예상 외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0.270의 타율에 24홈런 68타점으로 지명타자 자리에서 한몫을 해냈다.

시즌 말미에는 개인 700홈런을 돌파하며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700홈런을 돌파했다. 푸홀스의 최종 홈런은 703개로 마무리됐다.

푸홀스는 크리스 카펜터(2009년), 랜스 버크먼(2011년)에 이어 세인트루이스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재기상을 받고 피날레를 장식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