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4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 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을 양순규씨(농업경영부문)와 오길원씨(농업기술부문), 중문농협 희망드림봉사단(농촌문화복지부문)이 수상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이창철), 제주일보(회장 오영수)는 지난 22일 제4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은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시상해 그 공적을 기리고 귀감을 삼아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견인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10월 농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명(단체1 포함)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50만원이 수여된다.

◇조천읍도서관 '도서관 속 과학마술 콘서트'

조천읍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연의 기회를 넓히고자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속 과학마술 콘서트’를 운영한다.

‘도서관 속 과학마술 콘서트’는 우리가 몰랐던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신기한 마술 공연을 펼치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 정보를 알려주는 신개념 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공기대포 만들기와 레이저쇼, 그림자 쇼 등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과학실험들로 구성됐다.

조천읍도서관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평소 알쏭달쏭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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