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株, 빈살만 8000억 투자 소식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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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하는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IF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최대 8000억원 규모의 금액을 카카오엔터에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간 카카오엔터는 내년 상장을 앞두고 인수합병(M&A)을 위한 자금으로 1조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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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하는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3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2200원(4.05%)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카카오뱅크(1.8%), 카카오페이(2.13%) 등 다른 카카오그룹주도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선 카카오게임즈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PIF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최대 8000억원 규모의 금액을 카카오엔터에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간 카카오엔터는 내년 상장을 앞두고 인수합병(M&A)을 위한 자금으로 1조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해 왔다. 이중 7000억~8000억원가량을 GIC와 PIF가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머지 1000억~2000억원은 국내 사모펀드 H&Q코리아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의 최대주주로 지분 73.6%를 보유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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