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섭 한진물산 회장, 모교 동아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노경민 기자 2022. 11. 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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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동문 엄기섭 ㈜한진물산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대 화학과 출신으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엄 회장은 이번 기부를 비롯해 현재까지 총 12억원의 기부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동아대는 기부금을 매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엄 회장은 "어렵게 공부하는 후배들이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뜻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더 좋은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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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섭 ㈜한진물산 회장(왼쪽)이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동아대는 동문 엄기섭 ㈜한진물산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대 화학과 출신으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엄 회장은 이번 기부를 비롯해 현재까지 총 12억원의 기부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1975년 설립된 한진물산은 해외 브랜드의 기계공구를 수입 및 판매하는 공구 유통 1세대 기업이다.

동아대는 기부금을 매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엄 회장은 "어렵게 공부하는 후배들이 좋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뜻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더 좋은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닥쳐올 위기를 잘 극복해 학교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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