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AI 인재 키운다…KT,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협력

윤지원 기자 2022. 11.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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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청소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KT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AI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장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해 산업계와 취업 인력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AI 교육 커리큘럼을 정립해 AI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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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정규 과정에 KT AI 능력 시험 '에이스' 도입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청소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KT 제공)

KT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청소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인공지능컴퓨팅과·인공지능전기과·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3개 학과를 신설했다.

KT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AI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정규 과정 내 에이스(AICE) 베이직·어쏘시에이트·프로페셔널 3단계의 검정 체계를 학년별로 단계적 도입하고 중고교생을 위한 AICE 주니어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한다. AICE는 KT가 개발한 AI 능력 시험으로 총 5단계로 구성됐다.

지난 10월에는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의 인공지능컴퓨팅과 학생 60명이 AICE 베이직 시험에 응시했다. 이에 앞서 KT가 제공한 교육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활용해 교사들이 1개월간 직접 교육을 진행해 응시자의 90%가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KT는 그간 국가적 디지털 혁신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에 KT가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장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해 산업계와 취업 인력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AI 교육 커리큘럼을 정립해 AI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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