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AT마드리드 의료진, 축구팬 교황 무릎 치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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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으로 알려진 프란치시코 교황을 돕기 위해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의료진이 동원됐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AT마드리드 의료 서비스 책임자는 호세 마리아 빌랄론은 최근 무릎이 불편한 교황을 돕기 위해 바티칸으로부터 소집 요구를 받은 전문가 그룹의 일원이라고 스페인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빌랄론은 "그는(교황) 세계적인 인물"이라며 교황을 치료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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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축구팬으로 알려진 프란치시코 교황을 돕기 위해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의료진이 동원됐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AT마드리드 의료 서비스 책임자는 호세 마리아 빌랄론은 최근 무릎이 불편한 교황을 돕기 위해 바티칸으로부터 소집 요구를 받은 전문가 그룹의 일원이라고 스페인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빌랄론은 "그는(교황) 세계적인 인물"이라며 교황을 치료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매우 훌륭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또 축구를 좋아해 얘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빌랄론은 올해 85세인 교황이 관절이 붓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교황이 수술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보존치료(conservative treatment)에만 동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황은 바쁜 일정으로 물리치료나 재활운동을 하기 어려워 치료에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출신인 교황은 산 로렌초 축구 클럽의 팬으로 알려졌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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