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7만324명…이틀째 7만명대, 위중증 닷새째 500명대

박정연 기자 2022. 11. 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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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24명 늘어 누적 2672만5053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5424명→4만9418명→5만589명→4만6011명→2만3091명→7만2873명→7만324명으로, 일평균 5만25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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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24명 늘어 누적 2672만5053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 6만6569명보다 3755명이 늘었으며 2주일 전인 지난 9일 6만2466명과 비교하면 7858명 많다. 전날 7만2873명보다는 2549명 감소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5424명→4만9418명→5만589명→4만6011명→2만3091명→7만2873명→7만324명으로, 일평균 5만253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 81명보다 12명 적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만255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9803명, 서울 1만3499명, 부산 4026명, 인천 3912명, 경남 3816명, 경북 3601명, 충남 3072명, 대구 2990명, 충북 2458명, 강원 2313명, 전북 2248명, 광주 2177명, 대전 2098명, 전남 1872명, 울산 1422명, 세종 541명, 제주 444명, 검역 32명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재원 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모습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77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9일 이후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3명으로 직전일 45명보다 8명 많다. 사망자는 80세 이상 37명, 70대 9명, 60대 5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64명이며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60세 이상 접종률은 17.9%이며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19.1%다. 18세 이상 전체 국민의 접종률은 6.3%로 집계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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