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역대 최고 ‘PS 보너스’ 받는다..김하성도 2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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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역대 최고액의 포스트시즌 분배금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역대 최고액의 포스트시즌 분배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휴스턴 선수들은 각각 51만6,347달러의 포스트시즌 분배금을 받는다.
휴스턴 선수들이 최고 금액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올해부터 바뀐 포스트시즌 제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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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휴스턴이 역대 최고액의 포스트시즌 분배금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23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역대 최고액의 포스트시즌 분배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휴스턴 선수들은 각각 51만6,347달러의 포스트시즌 분배금을 받는다. 포스트시즌 진출과 월드시리즈 우승에 따른 '보너스'다.
이는 역대 최고 금액. 종전 최고 금액은 2017년 휴스턴이 우승하며 선수들이 받은 43만8,901.57 달러였다. 휴스턴은 자신들이 5년 전 세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우승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인당 분배금은 약 39만7,000 달러였다.
휴스턴 선수들이 최고 금액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올해부터 바뀐 포스트시즌 제도 덕분이다. 지난 겨울 새 CBA(노사협약) 체결로 올해부터 와일드카드가 확대되며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두 팀 늘어났고 이로 인해 포스트시즌 분배금 총액도 늘었다. 지난해 9,050만 달러였던 포스트시즌 분배금 총액은 올해 1억750만 달러로 19% 증액됐다.
MLB.com에 따르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수 1인당 29만6,255 달러의 분배금을 받아 2위에 올랐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인당 15만2,709달러의 분배금을 받는다. 올시즌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하성은 약 2억600만 원의 포스트시즌 '보너스'를 받게 됐다.
한편 포스트시즌 성적이 가장 좋지 못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선수 1인당 8,387달러의 분배금을 받아 12개 팀 중 최저금액을 기록했다.(자료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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