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김유신 책임연구원,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조영석 기자 2022. 11.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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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스마트조명연구센터 김유신 책임연구원이 '2022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책임연구원은 에너지절감형 LED 조명과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초절전형 조명제어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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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구현 기술개발' 등 에너지효율 향상 기여
한국광기술원 스마트조명연구센터 김유신 책임연구원(광기술원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스마트조명연구센터 김유신 책임연구원이 '2022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으로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김 책임연구원은 에너지절감형 LED 조명과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초절전형 조명제어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유입 주광량에 따라 실내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광센서 조광제어 알고리즘'과 '눈부심을 일으키는 직사일광을 차단하는 실내 자동차양 제어시스템'을 개발, 학교 건물 대상으로 실증한 결과 약 43%의 조명에너지를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 정부의 'LED조명 보급 로드맵 수립 및 효율등급제도 기준 개발'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7개 역사 LED 조명 교체 검증 사업' △15개 지자체(영암군, 안성시, 김포시, 광양시, 군위군 등)의 LED조명 교체 성능 검증 지원 △카타르 LED 프로젝트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 활동 등을 통해 LED 조명 보급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왔다.

김유신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건축물의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명의 고효율화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며 "국내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조명제어 시스템 연구를 추진하고 정부 에너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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