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 도심정원 '디지코가든', 서울시 조경상 대상

심지혜 기자 2022. 11. 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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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도심 정원 '디지코가든'이 2022년 서울시 조경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코가든'은 KT 광화문 이스트사옥과 인근 공공보도에 마련했다.

KT는 남원에 있는 수령이 100년에 가까운 팽나무를 가든 입구에 옮겨 심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전무)은 "광화문 인근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디지코가든에 오셔서 잠시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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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화문 사옥 주변 광장에 마련
年 5.5t 이상 탄소저감 효과

[서울=뉴시스] KT가 광화문 사옥 인근에 꾸민 도심 정원 '디지코가든'이 2022년 서울시 조경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KT 제공) 2022.11.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는 도심 정원 '디지코가든'이 2022년 서울시 조경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코가든’은 KT 광화문 이스트사옥과 인근 공공보도에 마련했다. 총 2곳의 정원과 3곳의 숲길로 조성돼 KT사유지와 종로구청 구유지 포함 1865㎡의 면적에 조성했다. 자연 녹지 확대로 연간 약 5.5t 이상의 탄소저감 효과도 예상된다.

KT는 남원에 있는 수령이 100년에 가까운 팽나무를 가든 입구에 옮겨 심었다. 사옥 북쪽에는 바람정원으로 꾸몄다. 이끼류와 암석, 음지식물, 그리고 하늘 색이 비치는 거울 연못을 볼 수 있다.

사옥 남쪽의 하늘정원은 주차장 출입구 필로티 구조의 컨셉을 활용해 작은 동산을 오르듯 언덕을 올라가며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400여개의 갈대 조명을 설치했다.

또 KT 사옥과 주변 건물 사이에는 정읍에서 가져온 대형 배롱나무 15그루를 심어 기존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수목 터널을 만들었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전무)은 "광화문 인근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디지코가든에 오셔서 잠시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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