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손잡은 위메프, '쇼핑 플랫폼'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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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구글과 본격적으로 손잡으면서 '쇼핑 플랫폼' 역량 강화에 나섰다.
23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위메프는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협력, 유튜브 라이브쇼핑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위메프와 구글이 각각 쌓아온 IT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라이브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위메프 하송 대표는 "글로벌 테크를 선도하는 구글과 클라우드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구글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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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위메프는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협력, 유튜브 라이브쇼핑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라이브 방송 중인 상품을 위메프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이다. 위메프와 구글이 각각 쌓아온 IT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라이브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지난 11일에는 ‘비전워크숍’ 행사를 열고 클라우드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구글과 함께 위메프 자체 IDC에서 관리해온 서비스 데이터를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협업 또한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위메프는 사용자에게 한층 더 고도화된 상품 추천 기술을 선보이고, 정교한 이미지 검색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위메프는 라이브쇼핑과 상품 추천, 검색 시스템 등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하는 한편 테크 역량 향상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사는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쿠버네티스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그간 쌓아온 위메프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화시킨다.
또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사용 중인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데이터 웨어하우스 빅쿼리와 데이터프록 등 빅데이터 기술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위메프 하송 대표는 “글로벌 테크를 선도하는 구글과 클라우드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구글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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