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포근한 기온 지속, 아침엔 다소 쌀쌀

김기범 기자 2022. 11.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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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설(小雪)이었던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며칠 더 이어진다. 다만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강원 내륙 등에서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5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3도~영상 6도, 최고 8~15도)보다 높겠지만 24일과 25일 아침 기온은 23일(6~14도)보다 3~6도가량 낮아지겠다고 23일 예보했다. 특히 24일 아침에는 강원 내륙·산지, 25일 아침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를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과 25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예상돼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5일 남부지방의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 분포를 보이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 정도로 예상된다.

24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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