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일일 확진 2만9000명 돌파, 사상최고(상보)

박형기 기자 2022. 11.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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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이 3만 명에 육박하며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관리위원회는 23일, 22일 기준 전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는 2만915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일의 2만8127명을 상회하는 것은 물론 사상최고치다.

상하이 전면봉쇄가 단행됐던 지난 4월 13일 일일 확진자가 2만8973명 발생, 그동안 사상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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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반발하자 현지 당국이 임시 의료시설과 격리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이 3만 명에 육박하며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관리위원회는 23일, 22일 기준 전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는 2만915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일의 2만8127명을 상회하는 것은 물론 사상최고치다.

상하이 전면봉쇄가 단행됐던 지난 4월 13일 일일 확진자가 2만8973명 발생, 그동안 사상최고치였다.

이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일에는 2명 발생했었다.

최근 동절기에 접어듦에 따라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둥성 광저우시가 79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충칭시는 633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 베이징은 1436명으로 집계돼 전일과 비슷했다.

동절기를 맞아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자 각 지역별 봉쇄가 강화되면서 중국 당국이 추진하던 ‘제로 코로나’ 완화가 물건너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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