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우수사' 김억추 장군 심포지엄, 24일 강진서 개최

조근영 2022. 11.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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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에 참전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공을 세웠던 강진의 영웅 현무공 김억추 장군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24일 오후 전남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전라우수사 김억추 장군의 활약과 후대인의 선양'을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강진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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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임진왜란에 참전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공을 세웠던 강진의 영웅 현무공 김억추 장군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24일 오후 전남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전라우수사 김억추 장군의 활약과 후대인의 선양'을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강진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만호 연구원은 '명량해전과 전라우수사 김억추', 박명희 전남대 외래교수는'김억추 장군에 대한 선양 활동', 김덕진 광주대학교 교수는 '청주김씨의 유래와 강진 입향'에 관해 발표한다.

강진일보 주희춘 대표의 '조선시대 당파싸움이 김억추 장군 평가에 미친 영향 연구' 발표에 이어 김억추 장군의 생애와 가치를 재평가하는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토문화유산 67호로 지정된 김억추 장군의 신도비와 현무묘는 최근 전남도지정 문화재로 승격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김억추 장군은 우리 고장의 대표적 인물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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