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카타르월드컵 방송…BTS 정국 노래 등은 언급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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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카타르월드컵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틀전 카타르월드컵이 개막한 소식을 알렸는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개막식에서 노래를 부른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는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개막전 경기를 한 내용만 짧게 편집해 방송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그러나 이란 선수단이 자국의 반정부 시위 탄압에 반대하는 뜻으로 국가 제창을 거부한 장면은 방송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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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카타르월드컵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틀전 카타르월드컵이 개막한 소식을 알렸는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개막식에서 노래를 부른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는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개막전 경기를 한 내용만 짧게 편집해 방송했습니다.
어제(22일)는 잉글랜드와 이란전 경기를 1시간 정도로 줄여 방송했는데, 경기 시작 전에 카타르 인권 탄압에 대한 항의 표시로 잉글랜드 선수들이 무릎을 꿇은 장면도 짧게 방송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그러나 이란 선수단이 자국의 반정부 시위 탄압에 반대하는 뜻으로 국가 제창을 거부한 장면은 방송하지 않았습니다.
북한도 카타르월드컵 예선에 참가해 2019년 한국과 경기를 치르기도 했으나, 2020년 코로나 감염 우려를 이유로 남은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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