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아주대 교수, 식약처장 표창...SCI급 저널에 90편 게재

박종대 기자 2022. 11.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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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박상규 약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15년 이상 혈관·대사·면역질환과 암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박 교수는 SCI급 저명 학술지에 90편 이상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고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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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망막질환·암·백혈병 항체치료제 연구
15년간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 확보

[수원=뉴시스] 박상규 아주대학교 약학과 교수. (사진=아주대 제공) 2022.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는 박상규 약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 교수는 최근 15년 이상 혈관·대사·면역질환과 암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박 교수는 SCI급 저명 학술지에 90편 이상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고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망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소세포폐암, 위장관 종양기질, 급성백혈병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벌여왔다.

박 교수는 2017년 바이오 벤처기업인 '㈜노벨티노빌리티'를 창업하고, 대학 연구실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화하는 기술 창업에도 적극 도전해왔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500억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 2월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총 8800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했다.

박 교수는 “기술창업에 도전하면서 험난한 과정이 많았지만 좋은 신약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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