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25일 '블프' 해외직구 소비자 피해 주의"

엄하은 기자 2022. 11. 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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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미국의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해외 직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2020∼2021년) 11·12월에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 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은 3230건으로 그중 의류·신발 관련이 1509건(46.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IT·가전 366건(11.3%), 지갑·가방·선글라스 등 잡화류 325건(10.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 불만 유형으로는 취소나 환불을 지연·거부하는 경우가 848건(26.3%)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성수기에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소셜미디어(SNS)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뒤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연락을 차단하는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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