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아세안 포럼…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논의

김호천 2022. 11. 23.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정부 관계자와 석학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한국과 아세안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한국과 아세안은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로서, 이번 포럼에서 지속 가능하고 긴밀한 관계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아세안센터, 24일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정부 관계자와 석학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2022 한-아세안 포럼 웹 배너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는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한국유엔체제학회와 공동으로 '2022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이란 주제의 이번 포럼은 24일 오후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열린다.

이신화 한국유엔체제학회장이 개막연설을 하고, 옹켕용 전 아세안 사무총장이자 싱가포르 난양공대 라자라트남 국제대학원(RSIS) 수석부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학술적 관점에서 본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파트너십의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 정책적 관점에서 본 아세안 중심성과 한-아세안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 청년의 관점에서 본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방안 등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난 33년간의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돌아보고,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아세안센터가 개최한 2022 한-아세안 학술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도 한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한국과 아세안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전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한국과 아세안은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로서, 이번 포럼에서 지속 가능하고 긴밀한 관계를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한 일련의 주요 회의들이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 정부의 대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KASI)이 발표된 만큼 시의적절한 토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 한-아세안 포럼 프로그램 표

kh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