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동해안 밤까지 비…낮 기온 어제보다 높아
이설아 2022. 11. 23. 10:03
서쪽 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지금은 강원도와 경상도 등 주로 동쪽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경북 울진 181밀리미터 등 경북 동해안에는 15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져 현재 경북 포항, 울진, 영덕에는 산사태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20에서 80밀리미터, 경북 북부 내륙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전라도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도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강릉, 청주와 대전, 전주와 광주 16, 부산이 19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고,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백사장이나 해안도로를 넘어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루과이와 1차전 하루 앞으로 ‘첫째도 수비! 둘째도 수비!’
- [주요장면] ‘우승팀 징크스 없다’ 프랑스, 호주에 대역전승
- 해설위원 구자철 “우루과이전? 탈압박과 긴 방향 전환 패스”
- “더 적게, 더 짧게”…전력난에 불 끄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 공정위 조사 받자 꼬리내린 애플…수수료 차별 없애기로
- 이태원 참사 유족 첫 기자회견…“진정한 사과와 책임 규명을”
- [단독] ‘고속도로 화재’ 외면한 경찰…차량 불 끈 시민
- 12.6m 참고래, 박물관서 되살아나다
- 대통령실, ‘김 여사 조명’ 野 장경태 고발…“허위 사실” “기분 모욕죄”
- ‘큰신뱅이’ 국내 미기록 물고기들…뜨거워지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