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체험관광으로 관광객 급증...612만명 찾아 전년대비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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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관광이 기존 단순 방문형에서 유료 체험관광으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철원지역을 찾은 방문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 관광데이터랩 통계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철원지역 방문자수는 612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98만명 대비 23%가 늘어났다.
10월달은 주상절리길 최다 관광객인 2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철원지역 10월 한달간 93만명이라는 방문자수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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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관광이 기존 단순 방문형에서 유료 체험관광으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철원지역을 찾은 방문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 관광데이터랩 통계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철원지역 방문자수는 612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98만명 대비 23%가 늘어났다.
특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더불어 봄과 가을에 개장했던 고석정꽃밭의 영향으로 5월에는 68만명, 9월 71만명, 10월 93만명이 철원을 방문했다.
이처럼 철원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원인은 안보관광 등 기존 단순 방문형에서 걷고, 보고, 체험하는 체험형 관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올해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소이산모노레일, 고석정꽃밭 등 유료 관광지가 대폭 늘어났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철원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개통되면서 철원관광을 이끌어 가고 있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개통 1년만인 11월 현재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주상절리길은 지난해 11월과 12월 12만245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어 올해 1월 7만6277명, 2월 6만1933명, 3월 4만5833명, 4월 7만8931명, 5월 10만7268명, 6월 9만6574명, 7월 2만9675명, 8월 4만9850명, 9월 6만4795명, 10월 21만0103명 등 올해 10개월간 총 82만723명이 주상절리길을 방문했다.
10월달은 주상절리길 최다 관광객인 2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철원지역 10월 한달간 93만명이라는 방문자수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철원군은 관광권역을 한탄강 관광벨트와 DMZ 관광벨트, 생태평화관광벨트 등 3개 관광벨트로 나눠 체험형 관광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탄강 관광벨트 한탄강 주상절리길·고석정 꽃밭·한탄강 은하수교·한탄강 물윗길이며 DMZ 관광벨트는 철원역사문화공원·철원 태봉국 궁예왕 역사공원·소이산 모노레일·국제두루미평화타운이다. 생태평화관광벨트는 용양보생태탐방로·DMZ생태평화공원·화강쉬리공원·두루웰 숲속문화촌 등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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