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틀연속 2만명 안팎, 22일 1만9803명 확진…사망 1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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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가 끝난 뒤 이틀 연속 2만명 안팎으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22일 1만98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21만8261명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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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효과가 끝난 뒤 이틀 연속 2만명 안팎으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22일 1만98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21만8261명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날(21일) 확진자 2만728명보다 925명 줄어든 것이지만, 일주일 전(15일) 1만9025명에 비해선 778명 늘어난 규모이다.
확진자수는 지난 16일~20일 감소세를 보였지만 21~22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2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1만6274명→10일 1만5811명→11일 1만5283명→12일 1만3268명→13일 7467명→14일 2만507명→15일 1만9025명→16일 1만5694명→17일 1만4069명→18일 1만4345명→19일 1만2388명→20일 7070명→21일 2만728명명→22일 1만9803명의 발생 추이를 보였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가 18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용인시 1628명, 화성시 1499명, 고양시 1408명, 부천시 1397명, 성남시 1360명, 안산시 954명, 남양주시 927명, 평택시 861명, 시흥시 75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5명(전날 4명)으로, 도내 누적 사망자는 7540명으로 늘었다.
도는 23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0.2%(764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84개 중 182개(31.2%)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8만4557명으로 전날(8만1658명)보다 2899명 늘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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