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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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축구는 한 팀에 발달장애인 선수 6명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5명으로 구성해 11인 축구를 진행하는 종목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개팀이 참여한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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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축구는 한 팀에 발달장애인 선수 6명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5명으로 구성해 11인 축구를 진행하는 종목이다. 경기규칙은 일반 축구경기와 동일하며, 선수교체 시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는 각각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끼리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개팀이 참여한다. 국내 팀은 서울 이랜드 통합축구단, 경남FC 통합축구단, 전북현대모터스 통합축구단이며, 국외 팀은 이강인 선수가 활약했던 스페인의 발렌시아CF 통합축구단이다.
대회는 26~27일 이틀 간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에서 리그 경기를 진행한 뒤 최종 순위결정전을 치룰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향상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국제대회다. 동계와 하계로 나눠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인정하는 3대 올림픽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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