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도심나들이, 뷰 맛집 '정동전망대'로 오세요!.. 26일 개방

유경훈 기자 2022. 11.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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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를 이번 주말인 26일(토)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길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2020년 2월 코로나19로 개방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재개방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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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청사 1동 13층 94.88㎡ 규모 정동전망대
서울광장․신청사부터 덕수궁 지나 정동교회까지 한눈에

서울시는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를 이번 주말인 26일(토)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길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2020년 2월 코로나19로 개방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재개방요청을 받았다.


전망대는 북동쪽(전망대 기준) 서울광장․신청사를 시작해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왕산까지 뚜렷이 보일 정도로 좋은 경관을 갖고 있다.

정동 일대 전망 / 사진-서울시

전망대에는 서울시 신청사부터 정동길 사거리의 정동교회까지의 모습과 주요 공간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파노라마 사진이 전시돼 있어 정동 일대의 주요 명소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전망대 내부에는 1900년대 당시 국제교류와 외교의 주요 무대였던 서양 건축양식의 외국공사관과 정동교회·이화학당·경운궁 등 정동 일대의 옛 사진을 전시해 관람객이 정동의 변화상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해 입장은 1시간당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39명만 가능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고려하여 5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오늘(23일) 오전 9시부터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정동전망대 개방 시간은 매주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공휴일 및 평일은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정동전망대 내 카페는 이용 시간을 고려해 17시까지 주문받는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 운영한다.


이계열 서울시 총무과장은 "서소문청사 13층은 사시사철 바뀌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이다"라며, "이번 개방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정동의 전경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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