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엄지족 채권개미, "올해만 채권 2조원 어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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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1월 1일~11월 11일) 개인투자자가 온라인으로 매수한 채권 규모가 2조3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분석결과, 올해 온라인 '채권개미'의 건당 투자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과반 이상인 5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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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1월 1일~11월 11일) 개인투자자가 온라인으로 매수한 채권 규모가 2조3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수규모인 2000억원 대비 약 11배 증가한 수치다.
삼성증권 분석결과, 올해 온라인 '채권개미'의 건당 투자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과반 이상인 56%로 집계됐다. 소액투자자가 온라인 채권 투자 트렌드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채권을 매수한 투자자의 93%가 그간 채권 매수경험이 없던 초보 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세대가 전체 투자자의 54%를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매수상위 10개 채권 중 9개가 2019년, 2020년에 발행된 저쿠폰 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많이 매수한 채권은 2039년 만기인 장기 저쿠폰 국채, '국고채권01125-3906(19-6)'으로 집계됐다.
장기 저쿠폰 국채 매수세는 온라인 채권 투자자들이 현재의 금리인상 기조가 조만간 일단락될 것으로 판단하고, 금리하락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채권 가격은 금리 하락시 상승하고, 금리 상승시 하락한다. 통상 만기가 길고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일수록 가격이 더욱 민감하게 움직인다.
삼성증권 오현석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채권투자 매수세가 급증한 것은 자산관리 관점에서 증권사를 이용하는 온라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투자대안을 발빠르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채권투자 대중화를 위해 편리한 온라인 채권 매매시스템을 갖추고, 채권 최소 투자금액을 낮추는 등 서비스 개편을 지속해왔다. 지난 9월에는 해외채권도 모바일 매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론칭하고, 최소 투자금액도 기존 1만달러(한화 약 1349만원)에서 100달러(약 13만원)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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