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비정규직연대 파업하면 도시락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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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관련,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덜기 위한 급식 대책 등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파업시 학교급식과 특수교육, 돌봄교실 등의 운영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교육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4월 기준 충북교육청의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6천1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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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관련,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덜기 위한 급식 대책 등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파업시 학교급식과 특수교육, 돌봄교실 등의 운영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교육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은 식단을 변경해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빵·우유, 외부 도시락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특수교육은 담당교사와 일반(통합)학급 담임교사의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시간 조정 등으로 특수교육 인력의 역할 분담이 이뤄지도록 권장했다.
또 돌봄 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학교 관리자와 돌봄 보조 인력의 자발적 돌봄 지원, 돌봄교실 통합 운영 등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대책을 문자서비스, 소통알리미, 가정통신문 등으로 학부모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과 교육과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 기준 충북교육청의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6천118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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