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벌랜더, MLB 선정 올해의 재기상 수상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1.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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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 저스틴 벌랜더 두 노장이 2022시즌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MLB가 선정한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지막 빅리그 시즌에 재기상을 받았다.

MLB는 2005년부터 올해의 재기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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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 저스틴 벌랜더 두 노장이 2022시즌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MLB가 선정한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푸홀스는 크리스 카펜터(2009) 랜스 버크맨(2011)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가 됐다.

푸홀스는 마지막 시즌 700홈런을 달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지막 빅리그 시즌에 재기상을 받았다. 그만큼 그의 마지막 시즌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후반기에만 18개의 홈런을 때리며 배리 본즈, 행크 애런, 베이브 루스에 이어 네 번째로 통산 700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24개의 홈런과 0.895의 OPS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로는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로 2021시즌 전체를 재활에 매달린 그는 이번 시즌 복귀,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받았다.

벌랜더는 토미 존 수술 이후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승, 평균자책점, 이닝당 출루허용률(0.83) 피안타율(0.186) 피OPS(0.497)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 보여줬다.

MLB는 2005년부터 올해의 재기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MLB.com 30개 구단 전담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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